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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2021년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대구대, 2021년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08.20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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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만나는 독도' 대회 주제로‘섬섬섬’팀 영예의 우승 차지
대회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독도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서포터즈로 활동

대구대(김상호)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가 지난 17일 경산캠퍼스에서 경상북도 출현기관인 독도재단과 공동주최로 ‘2021년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독도사랑 서포터즈 위촉 장면. 사진=대구대
독도사랑 서포터즈 위촉 장면. 사진=대구대

 

이날 대회는 발열 체크,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회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화상회의용 줌(zoom)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대회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 주제는 ‘새롭게 만나는 독도'였으며, 전국 12개 대학에 재학 중인 10여 개국 출신의 14개 팀 중 본선 6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구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섬섬섬’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독도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서포터즈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전 세계에 독도를 홍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광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장도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계기로 독도에 대해 전 세계인들이 올바르고 구체적으로 인식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사용하는데 적극적인 동기가 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01.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승팀 무대 장면
02. 독도사랑 서포터즈 위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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