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수 나뭇가지를 친환경 장난감으로 자원순환해야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이재신)은 울산시설관리공단․마을기업 이음공동체․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목재 자원순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다섯 단체는 19일 울산시설관리공단에서 협약식을 갖고 가로수를 가꾸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나뭇가지를 고품질 친환경 장난감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협약에는 ▲장난감 제작 및 나눔 사업 협력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고부가가치 장난감 개발 등 내용이 담겼다.
협약을 통해 울산시설관리공단이 가로수 녹지관리로 버려지는 목재를 제공하고,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이 숲 가꾸기와 목재순환 체계를 연구하며, 울산대 LINC+육성사업단이 디자인과 자문을, 이음공동체가 장난감 가공 및 제작을, 코끼리공장이 환경교육과 나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 기관은 제작한 장난감을 전국의 어린이집과 울산의 지역아동센터 및 취약계층 지원 기관에 기부하며, 일부 장난감을 일반 판매를 통해 교육기관 등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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