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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회 개최
경북대,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회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19 15:1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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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7일까지 경북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경북대에서 열린다.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회 현장

 경북대 도서관(관장 정우락)은 한국국학진흥원과 공동으로 8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일까지 경북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유교책판은 15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간행하려고 판각한 목판으로, 2015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경북을 중심으로 305개 문중이 기탁한 718종 6만4천여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국학진흥원이 보존·관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유학자의 문집이나 성리학 서적, 족보·연보, 예학서(禮學書·예법에 관한 책), 역사서, 훈몽서(訓蒙書·어린아이를 위한 책) 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대 도서관이 소장한 책판 17점, 편액 7점, 고서 및 고문서 11점 등 유물 35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주요 유교책판은 퇴계 이황의 ‘퇴계선생문집’, 석봉 한호의 필첩글씨를 집자하여 새긴 서판인 ‘석봉서판’, 조선전기 문신 이자의 ‘음애집’ 등이다. 세계 최고의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복원판과 퇴계 이황의 친필 ‘도산서당’ 현판, 조선중기 전서체 대가인 미수 허목의 ‘백운정’ 현판 등도 함께 선보인다.

 정우락 경북대 도서관장은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유교책판을 알아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조들이 물려준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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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08-19 21:23:00
건설, 삼한(始原유교)의 영토에서 백제(마한).가야(변한).신라(진한)가 성립됨.@유교는 이번생, 저번생같은 윤회가 없습니다. 유교나 가톨릭은 하느님이 창조하신 인간이 가장 중요할뿐, 사람이 동물로 윤회하거나 하는것을 인정치 않습니다. 전생이나 내세도 없습니다. 다만 유교는 사람이 죽으면 혼이 하늘로 승천하고, 현세에서 죄를 지었으면 그에 맞게 처우됩니다. 그게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당개념이겠지요.한번뿐인 고귀한 인생, 부처 Monkey의 불교처럼 동물로 인간을 비하하지 말고 열심히 사는게 유교입니다.

윤진한 2021-08-19 21:22:19
기준왕의 서씨,한씨사용,三韓유교祭天의식. 국사에서 고려는 치국의道유교,수신의道불교.

세계사로 보면 한나라때 동아시아 지역(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 세계종교 유교가 성립되어 지금까지 전승. 한국 국사는 고려는 치국의 도 유교, 수신의 도 불교라고 가르침. 고려시대는 유교 최고대학 국자감을 중심으로, 고구려 태학, 백제 오경박사, 통일신라 국학의 유교교육을 실시함. 유교사관 삼국사기가 정사(正史)이던 나라.@무속은 은.주시대 始原유교의 하늘숭배,산천숭배,조상숭배, 주역(점)등에서 파생된 유교의 지류.

역사적 순서로 보면 황하문명에서 은.주시대의 시원유교[始原유교:공자님 이전 하느님(天)과 여러 神明을 숭배]에서, 한국 고조선의 기자조선으로 始原유교유입, 기자조선(始原유교) 마지막왕 기준의 후손이 삼한건

윤진한 2021-08-19 21:21:35
계십니다. 유교는 하느님(天), 五帝, 地神, 山川神, 부엌신(火관련)숭배등 수천년 다신교 전통이 있어왔습니다. @한국은 세계사의 정설로,한나라때 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에 성립된 세계종교 유교국으로 수천년 이어진 나라임. 불교는 고구려 소수림왕때 외래종교 형태로 단순 포교되어, 줄곧 정규교육기관도 없이, 주변부 일부 신앙으로 이어지며 유교 밑에서 도교.불교가 혼합되어 이어짐. 단군신화는 고려 후기 중 일연이 국가에서 편찬한 정사인 삼국사기(유교사관)를 모방하여, 개인적으로 불교설화 형식으로 창작한 야사라는게 정설입니다.

​유교,공자.은,주시대始原유교때 하느님.조상신숭배.세계사로보면 한나라때 공자님도제사,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 세계종교 유교성립,수천년전승.한국은殷후손 기자조선

윤진한 2021-08-19 21:20:34
일부 지역에서 굿이나 푸닥거리라는 명칭으로 신령숭배 전통이 나타나도, 이를 무속신앙이라 하지는 마십시오. 불교라고도 하지 마십시오. 유교 경전 논어 팔일(八佾)에서는 공자님이전부터 섬겨온 아랫목 신(안방신), 부엌신등을 섬기는 전통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통적인 신명 섬기기에 대해서, 공자님도 오래된 관습으로, 논어 "향당(鄕黨)"편에서, 관습을 존중하는 예를 표하셨습니다. 신명(神明:천지의 신령)모시기 전통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조상을 섬기는 제사는 유교가 공식적이고, 유교 경전에 그 절차와 예법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유교경전 예기에는 상고시대 조상신의 위치에서 그 혼이 하늘로 승천하시어 인간을 창조하신 최고신이신 하느님[天(하느님, 하늘(하느님)]하위신의 형태로 계절을 주관하시는 五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