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1:30 (금)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메타버스로 ‘업무협약(MOU) 체결식’ 진행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메타버스로 ‘업무협약(MOU) 체결식’ 진행
  • 이지원
  • 승인 2021.08.19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에서는 8월 17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 속에서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메타버스 업무 협약식 현장. 사진=인천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메타버스 업무 협약식 현장. 사진=인천대

이번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한 비대면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적극 반영하여 메타버스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인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과 ‘현실’의 확장이라는 미래전략 방안으로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민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많은 인천시민을 위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인을 위한 과학문화거점센터로서 가상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하게 돼서 너무 뜻깊고 감사하며, 의미있는 내용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앞장서며 생태적 삶과 지역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을 위한 환경교육과 다양한 정책활동을 하고 있다.

이병철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어려운 때에 메타버스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감격스럽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의 교류를 통해 이주민 및 난민학생들이 교육적 혜택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은 선주민과 이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하고 있으며, 위기 가정을 발굴하여 평생교육 및 심리상담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직접 대면으로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서 새롭고 신기했다”, “메타버스로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했어요”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해 재미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인천광역시 재원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