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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지식재산 예비학교·경진대회 성료
청주대, 지식재산 예비학교·경진대회 성료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1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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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 중고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CIPC)가 진행한 2021 지식재산(IP) 예비학교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료됐다.

청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CIPC)가 진행한 2021 지식재산(IP) 예비학교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충북도내 1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청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CIPC)가 진행한 2021 지식재산(IP) 예비학교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충북도내 1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청주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지식재산(IP) 예비학교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식재산(IP) 예비학교는 청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사업단과 충청북도 진로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중고생 대상의 맞춤형 지식재산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식재산 예비학교는 충북도내 14개 중·고교에서 참여했으며, 중고생에게 창의적 발상과 발명에 기반을 둔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성과 지식재산의 기본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발명과 디자인’, ‘디자인스케치&발명’ 등 2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산업디자인전공의 교수와 자원봉사 대학생이 멘토로 활동했다. 참여 학생들은 스스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표현하며, 토의와 멘토링을 통해 컴퓨터 설계, 3D프린팅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최적화하는 단계를 거치며, 창의적 소양을 스스로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실제적 체험과 교육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식재산 예비학교의 결과물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발표하고 시상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활동에 대한 높은 동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업결손과 학력 저하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AI시대 미래창의융합인재 발굴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김진경(청주 주성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생활속 불편함을 개선한 ‘WS_윙스~’라는 아이디어 작품으로 최우수상(청주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으며,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장한나 학생 외 2명은 우수상, 서원중학교 송민서 학생 외 4명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동하 청주대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 사업단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여름방학 기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참여한 중고생에게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지식재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제고하고 대학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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