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LINC+사업단(단장 강일준)은 (사)춘천관광협의회(회장 함광복)와 공동주최로 8월 25일(수) 오후 2시 30분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에서 관광업계, 학계, 전문가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닭갈비의 세계화 및 관광상품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2021 춘천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춘천지역의 대표적인 음식문화 관광 콘텐츠인 닭갈비의 세계화 및 관광상품 활성화 추진을 통한 지역 혁신과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한림대와 춘천시 협업하여 산학협력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기획 추진한 공동 협력 사업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1 춘천문화관광포럼’은 김중수 한림대 총장의 개회사, 이재수 춘천시장의 환영사, 허영 국회의원, 황환주 춘천시의회 의장,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영주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춘천 닭갈비 문화 관광의 세계화 추진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한림대학교 문화관광정책개발 캡스톤디자인 연구팀이 ‘춘천 닭갈비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을 발표를 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정용남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주진 춘천시 관광협의회 사무국장, 오영호 한식진흥원 사업2팀장, 박의서 춘천문화관광해설사(전 안양대 교수), 전용찬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관, 박한성 매일관광 대표가 참석하여 춘천 닭갈비의 관광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 

 이번 포럼은 춘천시, 강원도관광재단, 한반도평화관광포럼, 한식진흥원이 후원하며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과 비대면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한림대와 춘천관광협의회는 이번 2021 춘천문화관광포럼 개최를 계기로 9월부터 춘천시민의 문화예술관광서포터즈(CATS) 양성을 위한 ‘춘천 문화관광아카데미’개설 운영과 춘천 닭갈비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고 춘천 닭갈비의 문화관광 상품개발과 콘텐츠를 지속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춘천 닭갈비의 세계화 및 관광상품 육성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하여, 춘천 닭갈비의 문화·축제 및 음식관광상품 개발과 관련한 남북 교류 협력 방안을 공동 연구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강일준 LINC+사업단장은 “한림대 LINC+사업단과 춘천시관광협의회 공동주최로 ‘2021 춘천 문화 관광포럼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포럼에서 춘천지역의 문화관광사업 발전정책, 지역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