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간호학과 7회 졸업생인 황동경 졸업생이 2021년 상반기 경찰청 검시조사관 시험에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검시조사관은 경찰청 과학수사과 소속 일반직 공무원으로 변사사건 등이 발생할 때 경찰과학수사요원·검안의와 함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시신 상태나 사망 원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직종으로 경찰청은 의학지식이 있는 경력 있는 간호사를 채용하고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범대학원에 재학 중인 황동경 졸업생은 경찰수사연구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전문교육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현장실습교육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변사사건 현장에 정식 배치될 예정이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