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9일 ‘중장년 실전창업과정(1차)’ 교육을 마치고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고 밝혔다.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실전창업과정은 중장년(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개별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 검증 및 개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창업에듀’를 통해 분야별 창업 기초교육의 온라인 패키지 강좌를 운영하였고, 실전교육도 사업계획서 완성을 목표로 전문가 강의와 실습 위주의 1:1 개별 멘토링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생과 멘토를 한 팀으로 구성하여 기업진단,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피칭기법 등을 교육하였다.
또한, 9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사업화 경진대회 발표를 가졌으며, 최우수상은 ㈜엔비유 황대석 대표, 우수상은 예비창업자 허정 대표가 수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지식재산권 및 인증 취득,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장비분석 등의 ‘선택형 프로그램’ 사업화 지원금 혜택이 제공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 대표는 “온라인 창업 기초교육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었고, 특히 멘토링은 1:1로 전담 매칭이 되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멘토와 밀접하게 지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변영조 중장년기술창업센터장은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도전으로 전원 수료하는 값진 결실을 맺은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중장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입주지원과 멘토링 등 사후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우수한 지역 중장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