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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코로나 방역 의료진에 아이스조끼·커피차 전달
건양대, 코로나 방역 의료진에 아이스조끼·커피차 전달
  • 하영 기자
  • 승인 2021.08.0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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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3일 오전 논산보건소를 방문해 아이스조끼와 커피차를 전달한 건양대가 논산보건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왼쪽부터 건양대 장승국 총무처장, 건양대 정헌식 학생취업처장, 논산보건소 한미옥 소장, 건양대 이철성 총장, 논산보건소 박정숙 감염병관리과장, 논산보건소 김영주 감염병대응팀장 순.

건양대학교 이철성 총장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보건소 및 지역 선별진료소 등을 직접 방문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건양대 이철성 총장은 3일 오전 정헌식 학생취업처장, 장승국 총무처장, 학생팀 관계자들과 함께 논산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더운 날씨에 방호복을 입고 수고하는 의료진을 위해 아이스조끼 60벌을 전달하고 1일 커피차를 운영했다.

이 총장은 “우리 건양교육재단은 대학과 사이버대, 의료원, 중·고등학교, 유치원 등 1만여 명에 달하는 구성원에 달한다. 이들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의료진과 보건 관계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계자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또한 4일 오전에는 대전 건양대병원 임시선별진료소와 대전 관저보건지소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업무를 하고 있는 의료진·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뜻을 전하고 아이스조끼를 전달했다.

건양대 이철성 총장은 지난 5월 지역대학 최초로 ESG 교육경영 가치 도입을 선포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 ▲지역사회와 상생 등을 대학의 주요 추진 전략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에 이 총장은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상생의 일환으로 이번 의료진 방문을 기획했으며 향후 코로나 종식 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건양대학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연속 학부생 전원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건양대가 시행한 시설방역 및 상황별 대응수칙, 원격수업 지원방안 등의 내용을 망라한 '2020학년도 COVID-19 방역관리백서'를 발간하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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