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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성균관대 ‘분개구리밥’ 표준유전체 완성, 유전정보 활용 기반 구축
경상국립대-성균관대 ‘분개구리밥’ 표준유전체 완성, 유전정보 활용 기반 구축
  • 이지원
  • 승인 2021.07.30 14:0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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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개구리밥·좀개구리밥·잘피 등 수생식물 진화의 청사진 마련
“뿌리가 없는 단순구조 분개구리밥…식물기반 바이오메스 대량생산 플랫폼 가능성”
네이처 자매지 『커뮤니케이션스 바이올로지』에 발표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강양제 교수 연구팀은 성균관대 윤환수 교수 연구팀과 함께 분개구리밥 표준 유전체를 완성하고, 이를 통해 분개구리밥의 유전정보 활용 기반을 구축했다. 

경상국립대 강양제 교수. 사진=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 강양제 교수. 사진=경상국립대

연구팀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꽃이 피는 식물인 분개구리밥의 유전정보를 모두 알게 되었으며, 이 정보를 이용하여 수생식물 특이적인 단백질 서열을 활용할 수 있고, 나아가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분개구리밥의 대사생리를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분개구리밥은 태국에서는 식품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0-40%에 달하는 단백질 함량으로 ‘물에서 나오는 달걀’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의 주요 단백질원이다.

분개구리밥은 뿌리가 없고 수직 생장을 하지 않는 형태적 특징을 가지며, 출아법을 통해 자신을 끝없이 복제하기 때문에 수직 농업 및 대형 수조 기반의 식물 바이오메스 대량 생산에 적합하다. 

연구팀은 차세대 유전체 해독 장치를 활용하여 분개구리밥의 모든 염기서열을 관찰하고, 조립하여 분개구리밥의 염색체에 해당하는 약 430Mb 크기의 염기서열 세트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존재하는 모든 유전자와 단백질을 확인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였다. 

또한 분개구리밥의 대표적인 생리 상태인 ‘뜬 상태’, ‘가라앉은 상태’에서 발현하는 유전자들을 관찰하여, 가라앉은 상태에서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를 밝혀냈으며, 분개구리밥이 뿌리가 없는 이유를 ‘유전자의 소멸’이라는 측면에서 설명하였다. 

나아가, 대표적인 수생식물인 연꽃, 잘피, 좀개구리밥, 분개구리밥 간의 진화를 유전자 수준에서 확인했다. 특히 종 내에서 비슷한 유전자의 다량 복제 현상에 의한 환경 적응 기작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커뮤니케이션스 바이올로지(IF: 6.268, JCR in BIOLOGY: 8.06%)』 7월 22일자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BK21 FOUR 경남바이오 의료빅데이터신산업 혁신인재 육성사업, 농촌진흥청의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시스템합성 농생명공학 사업,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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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07-31 08:32:23
연세대(일본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국시 110브 연세대), 고려대(구한말 서민출신 이용익이 세운 보성전문이 모태, 동학란을 일으킨 천도교 소속이다가, 해방후 친일파 김성수가 인수 고려대로 변경).

윤진한 2021-07-31 08:31:41
Royal대 예우)는일류,명문끝. 法(헌법,국제관습법).교과서(국사,세계사)>입시점수 중요.여기서부터는 이이제이에 적응해 버티는게 생명력이 오래갈것.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잘 모르겠음. 주권.자격.학벌없는 왜구 서울대밑에서 대중언론으로는 밑에있던 대학들이라 주권.학벌없이 이이제이가 적당함. 논란必要. 국가주권.자격.학벌없이 임시정부요인 개인설립 국민대,신흥대(경희대),인하대(공대)>완충女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공대만),가톨릭대(醫),항공대, 後포항공대,특목대로는 육사,後경찰대,카이스트. 그리고 패전국 일본 잔재로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온 왜구잔재 서울대(100번),왜구 초급대출신 부산대.경북대.전남대.이리농림고 후신 전북대 농대가 기반이며 초급대등 병합한 전북대,왜구 초급대출신 시립대,연세대(일본강점기

윤진한 2021-07-31 08:31:00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과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교과서 교육은 거의 변할 사유가 없을것입니다. 한국에서는 Royal성균관대(한국 최고대), Royal 서강대(세계사의 교황 윤허반영,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학부 나오면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이 가장 좋은 자료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대학원에 가서 신학.법학.의학, 문사철 및 경제.경영,기초과학.공학등을 전문 연구하는 Royal성균관대.Royal서강대 출신들이 일정인원이상 배출되는게 바람직합니다).

법이나 교과서자격이 없으면, 입시점수!. 왜구잔재대학은 주권.자격.학벌이 없음.

Royal성균관대(국사 성균관 자격, 한국최고대)와 서강대(성대다음 Royal대

윤진한 2021-07-31 08:29:28
입시나 점수로는 서울.수도권에서 거의 인지되지 못하는 대학들이 한국에는 참 많습니다. 그래도 어떤 특장점이 있을것입니다.@필자는 세계인에 보편적인 교과서(세계사,한국사), 국내법.국제법, 백과사전 및 역사와 전통 중심으로 대학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2차대전이후, 대중언론을 바탕으로 한 여러가지 신문들의 평가도 세계인들에게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인지되는 현대입니다.

그런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한나라 태학.이후의 국자감(베이징대로 승계), 볼로냐.파리대학의 교과서 자격은 변하지 않더군요. 세계종교 유교와 로마 가톨릭도 그렇습니다.교황성하의 신성성도 변하지 않더군요. @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