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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전기전자공학부, (사)대한전기학회 주관 '제12회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에서 동상 수상
울산과학대 전기전자공학부, (사)대한전기학회 주관 '제12회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에서 동상 수상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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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전기전자공학부 반도체응용전공에 재학 중인 ‘그린에너지 연구회’ 학생들이 (사)대한전기학회(회장 김철환)가 주관한 ‘제12회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제12회 스마트 에너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울산과학대 전기전자공학부 

이번 경진대회의 시상식은 대한전기학회의 제52회 하계학술대회 세부행사로, 15일(목) 오후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용평리조트 그린피아 콘도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경진대회는 ▲전기공학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에너지 관련 아이디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아이디어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전기철도 및 선박, 전력 IT 등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의적인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대학생(전문대 포함) 및 대학원생 42팀이 참가했다.

동상을 수상한 울산과학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반도체응용전공 재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TeSolar (추적식 독립형 태양광 발전장치)’를 출품해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관련 산업 분야 파급 및 활용 효과, 산학협력 연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팀장을 맡은 이동현 학생은 “수상작은 기존 고정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교보재와 다르게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태양광 패널이 움직이는 추적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조도센서, PLC, 릴레이, 모터, HMI 등 종합적인 기술을 융합하여 교보재로 만들어 전기전자 관련학부, 직종 종사자들에게 기술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제작했다. 평소 학과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동아리원들과 함께 협력해 작품을 제작했고, 수상까지 이어져 정말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울산과학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도영 교수는 “우리 대학 전기전자공학부 반도체응용전공은 반도체 생산 및 반도체 장비 유지보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환경위기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태양전지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했는데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 더불어 작품 제작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리 대학 LINC+ 사업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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