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스튜어트 존슨 지음 | 안현주 옮김 | 을유문화사 | 388쪽
수십억 년 동안 여름을 기다리는 별,
화성을 사랑한 과학자의 아름다운 고백
NASA의 화성 탐사 계획에도 참여한 바 있는 저자의 전문가적 식견과 풍부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푸른 석양이 지는 별에서』가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태양계의 행성 가운데 가장 사랑받고 주목받는 화성에 대한 자신의 애정과 관심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동시에 천문학자이자 여성 과학자로서 자신이 화성을 사랑하고 연구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써 내려간다. 저자의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묘사는 과학서이자 한 권의 에세이로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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