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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학원 임시이사 2명 교체
경기학원 임시이사 2명 교체
  • 허영수 기자
  • 승인 2005.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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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학원의 임시이사 2명이 교체됐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지난 19일 안병욱 가톨릭대 교수(사학)와 박병섭 상지대 교수(법학) 등 2명을 경기학원의 임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3월초 한성대 총장으로 선임된 윤경로 이사가 사의를 표명했고, 같은 시기에 박은정 이사(서울대)도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번 교체가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교육부는 경기대 감사결과 △교비자금 법인회계 부당 전출 △가지급금 지급에 따른 교비자금 유용 및 횡령 △교수공채 전공·면접심사 부당 등이 드러남에 따라 경기학원 임원 전원에 대해 임원취임승인취소 계고 조치를 내린 바 있으며, 계고기간을 줬는데도 경기학원이 재정상 조치 등을 이행하지 않자 지난 해 12월 임시이사 6명을 경기학원에 파견했었다.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

■ 현 경기학원 임시이사 명단
이창복 열린우리당 강원도 지부장, 전 국회의원
김현구 성균관대 교수(행정학), 국무총리실 정책평가위원
최중현 변호사 언론중재위원회 감사, 서울지검 부장검사
오정구 회계사, 삼일 회계법인 전무이사, 전 서울시 투자기관 평가위원
안병욱 가톨릭대 교수(사학), 학술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
박병섭 상지대 교수(법학), 상지대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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