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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방위사업청 ‘2021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경남)’ 선정
창원대, 방위사업청 ‘2021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경남)’ 선정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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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 주관 ‘2021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경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경남) 개요

이 사업은 창원대학교 주관으로 경상남도 방위산업 현장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방산기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난과 방산업계 전문인력 부족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며,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억9700만 원을 지원받아 수행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총 8개월로, 2개월간 교육생 40명을 모집(선발)하고, 올해 10월부터 4개월간 공통교육(방위산업개론)과 전문분야 심화교육, 마지막 2개월간 방산기업 실무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심화교육은 경상남도의 방위산업 인력 수요를 반영해 ▲방산기계 ▲메카트로닉스 ▲방산경영 트랙을 운영한다. 방산기계 트랙에서는 방산부품 설계, 해석, 가공 및 역설계, 메카트로닉스 트랙에서는 무기체계 내장형 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 분야, 방산경영 트랙에서는 방산원가, 국방품질경영체계 등 경영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총괄 책임자인 산업시스템공학과 김흥섭 교수(첨단방위공학전공)는 “이 사업은 우수한 청년들을 방위산업 특화 인력으로 양성해 방산기업에 보급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청년 실업난과 지역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사업과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 일반대학원의 ‘첨단방위공학전공’을 통해 창원대학교는 방위산업 실무인력(학사급)과 연구개발 인력(석·박사 및 박사 후 과정)을 양성하기 위한 모든 교육과정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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