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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응용신소재공학전공, 실무형 교육을 통한 대기업 취업 성과‘눈길’
안동대 응용신소재공학전공, 실무형 교육을 통한 대기업 취업 성과‘눈길’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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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응용신소재공학전공은 공학인증제 및 산학협동교육을 통한 실무형 교육으로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안동대 전경

  27일 안동대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 2월 응용신소재공학전공 졸업생 3명이  포스코, 삼성전기 등 대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했으며 그 외에도 최근 3년간 현대자동차, 하이닉스, 삼성전자, LG이노텍, 한국알박 등 유수한 기업에 취업했다.

  또한 직장건강보험 가입기준 공시 취업률이 기존 60% 초반이었던 것을 최근 10년간 76%로 높이면서 안동대의 우수한 취업성과 사례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재학생들에게 한국야금, 생산기술연구원, 세라믹기술원 등 다양한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약 3년 주기로 졸업생 초청 워크숍을 개최해 졸업자들의 취업 경험과 관련 산업체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노력이 좋은 성과를 냈다.

  안동대 응용신소재공학전공은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체계적인 산학협동교육시스템 구축, 실무형 창의적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업이 원하고 학생들이 만족하는 이른 바 ‘중견·중소 기업형 균형 잡힌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뿐만 아니라 응용신소재공학전공은 안동대에서 선도적으로 2005년 공학인증제, 2012년 산학협동교육 및 졸업역량 인증제를 추진해 재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공학교육인증 평가에서 NGR(우수, 6년 주기 평가), 우수 인증평가(인증기간:2020.3.1.~2023.2.28.)를 받았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주관하는 공학교육인증제도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학사 학위를 보장하는 제도다. 

  한편 응용신소재공학전공은 오는 2022년 반도체·에너지신소재공학부로 변경돼 학부생들에게 첨단소재 및 전공의 확대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안동대는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경북 유일의 종합 국립대로서 모든 재학생에게 맞춤형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의 성장과 더불어 경북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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