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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 개소
경상국립대,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 개소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27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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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교육 대전환 대비…신기술분야 핵심 인재 양성
• 학업•휴식 동시에 누리는 복합문화공간…대학의 새 상징 공간
• 7월 13일(화)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1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학업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1층에 마련했다.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는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경상국립대학교는 7월 13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내 학생 라운지에서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와 학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7월 13일 오전 10시 학생 라운지에서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와 학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개소식은 학생 라운지 구축 경과보고, 기념사, 커팅식•기념촬영, 학생 라운지 관람, 미디어 홀 시연, 줌 강의실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에는 줌(ZOOM) 강의실, 미디어 홀, 학생 라운지, 소그룹 세미나실 등이 갖춰졌다.

줌 강의실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하여 기존의 화상 강의실 형태가 아닌 화상회의 도구[ZOOM]를 활용하여 교수자가 대형 화면을 통해 모든 학생(50-100명)을 보며 비대면·양방향 수업이 가능한 공간이다.

미디어 홀은 최근 늘어나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이 적용된 가상 실습형·실감형 콘텐츠 강의 공간이다. 몰입형 융합예술(미디어아트) 전시관 형태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및 빔을 통해 벽에 영상을 비춰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하고 색다른 방법으로 강의 및 전시도 가능하다.

학생 라운지는 학생들이 무료 와이파이를 통해 개인용 노트북 및 패드를 이용하여 동영상 시청 및 이러닝이 가능하도록 인터넷 카페와 학업 카페를 결합한 공간이다.

소그룹 세미나실은 2-6명의 인원이 들어가 사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로서 내부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소그룹 회의가 가능한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미디어 홀 내에서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현실 체험(항공정비, 엔진조립, 세정기계 작동 등), 혼합현실 콘텐츠를 홀로렌즈를 통해 보고 작업하는 모습, 마이크로소프트 메시(Microsoft Mesh) 기반의 메타버스 알트스페이스(Altspace) VR앱을 통한 VR 가상공간 체험 등을 시연했다.

권순기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를 개소함으로써 학생들은 최근 늘어나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기술이 적용된 실감형 콘텐츠 강의를 접할 수 있게 됐고, 2D, 3D, AR 및 VR 분야 디자인교육, 애플 앱개발을 위한 코딩교육 등도 더욱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강조하고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개방형 스터디, 휴식공간과 밀폐형 소그룹 세미나룸 등을 활용하여 학업과 휴식을 동시에 한 공간에서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권순기 총장은 “바로 이러한 점들 때문에 USG 공유대학 학생 라운지는 우리 대학교가 지향하는 교육의 방향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USG 공유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 전체 학생들이 최첨단 기자재와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업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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