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는 지난 22일 자연과학대학 1호관에서 ‘2021년 제3회 도내 연구기관 연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난지축산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제주 축산자원의 보존과 발전 방안(발표자: 양병철 소장)’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 기초과학연구소에서 수행중인 ’백신 효능 개선을 위한 면역증강 소재개발 및 세포면역학적 기전 연구(발표자 고은주 교수)에 대한 연구내용이 소개됐다.
기초과학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돼지, 제주마, 제주흑우 등 제주 축산자원과 관련된 기술개발의 성과를 공유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살펴봤다”고 밝혔다.
또한 “기초과학연구소의 다양한 생물, 환경 관련 연구자들과 제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가치창출을 위해 미래 축산기술이 나아갈 수 있는 기초과학 공동연구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초과학연구소는 도내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정기세미나를 운영 중이다. 이날 올해 세 번째 기관으로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를 초청했다. 2021년도 4차 정기세미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를 초청해 오는 9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