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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전교생 SW교육 의무화…빅데이터 전문가 키운다
[상명대] 전교생 SW교육 의무화…빅데이터 전문가 키운다
  • 김재호
  • 승인 2021.07.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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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성공 이끄는 교육혁신 대학

상명대(총장 백웅기)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찾아 미래 첨단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빅데이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과 첨단분야를 선도하고자 △빅데이터융합전공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핀테크전공 △스마트생산전공 △지능IOT융합전공 △그린스마트시티학과 등 첨단분야 학과를 신설해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최근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 공유대학’에 선정되어 바이오 헬스, 지능형 로봇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차세대반도체 △미래 자동차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인공지능 △빅데이터 △실감미디어 콘텐츠 △지능형로봇 등 8개 분야 중 2개 이상 분야에 선정된 대학은 총 46개 참여 대학 중 상명대를 포함해 9개 대학뿐이다.

비전공·인문계도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

상명대는 비전공자 및 인문계 전공자도 교내에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SW)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SW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갖추어 놓았다. 비전공자도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즐기며 SW를 배울 수 있도록 게임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1학번은 1학기에 ‘컴퓨팅 사고와 게임디자인’, 2학기에 ‘알고리즘과 게임콘텐츠’ 과목을 통해 SW 교육을 받고 있다. 상명대의 비전공자를 위한 SW 기초교육의 특징은 ‘게임 중심의 프로젝트형 SW 교육’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니만큼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 비전공 학습자가 각 전공 분야의 문제해결 과정을 절차적으로 나열할 수 있는 사고력 중심의 코딩교육을 한다. 또한 이해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백워드(Backward) 교육설계와 플립러닝 수업 방법을 적용해 SW 기초역량을 탄탄하게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SW 기초지식을 응용할 수 있도록 ‘기초 AI와 콘텐츠’ 과목을 개설해 SW 기초교육과 AI 분야와의 연계성을 제시해 융합전공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상명대는 지난해 융합공과대학 지능‧데이터융합학부에 ‘빅데이터 융합전공’을 개설했다. 빅데이터 전문가는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결과를 도출하며, 데이터 수집과 확보, 분석 활용 등의 일련의 과정을 담당한다. 또한 분석 결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각화하기도 한다. 전공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진로를 위한 다양한 직업 분야를 선정한 후 로드맵화 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목표와 달성을 위한 길을 제시하는 SM-CDR(Career Development Roadmap)을 따라가면 데이터 엔지니어, 빅데이터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상명대는 지난해 10월 Elastic의 한국 지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Elastic은 오픈소스 기반 실시간 검색과 분석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탁월한 기술력과 높은 성능, 개발 편의성 등을 토대로 현재, 신생기업부터 △Microsoft △Uber △NETFLIX △POSCO 등 세계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Elastic의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력 교류 △인재 양성 △학술‧기술‧정보 교환과 공유 △공동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개발 △연구 △교육 및 멘토링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SW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기업과 산학연계로 4차 산업혁명 인재 키워

지난 2월, ‘Elastic 엔지니어 트레이닝’을 통해 Elastic Stack 기본 교육과 Elastic Machine Learning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Elastic과 함께하는 상명 데이터콘서트 경진대회’도 추진 중이다. ‘데이터를 연주하라!’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기도 한 이 활동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해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시각화해 공유하는 활동이다. 상명대와 Elastic의 협력 전 과정은 인턴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상명대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SW를 통해 구현하고, 각종 프로젝트를 통해 현업의 엔지니어와 소통, 협업해 미래산업의 핵심 인재로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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