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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서른, 음악 따라 세상 둘러보기
두 번째 서른, 음악 따라 세상 둘러보기
  • 이지원
  • 승인 2021.07.22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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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식 지음 | 이채 | 256쪽

우리나라 안전을 체계화・과학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학자의 다른 시각으로 세상 엿보기

음악과 여행에서 시작하여 안전관리와의 연관성으로 풀어간 저자의 독특한 글쓰기는,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공학자의 애정 어린 시각으로 세상을 관찰한 이 책은 안전이 우리 일상생활과 분리될 수 없으며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임을 보여 줍니다. 이러한 전개방식은 엔지니어들에게 안전에 대한 사고의 깊이를 더해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들은 올바른 안전지침을 마련하고, 이 내용들이 사회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안전 전문가들의 의무이자 책무라 생각합니다.”

4차 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국내 중차대한 산업현장을 책임질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저자가 강조하는 ‘안전 전문가들의 책무’는 뼈아프게 들립니다. 본문 안에 언급한 아름다운 곡 목록은 부록에 정리했으며,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이 책 제목을 검색하면, 인용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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