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조현주·김연옥·김진희·윤진희·차예린·한원건 지음|학지사|448쪽
20만 명이 넘는 은둔형 외톨이에게 손을 내미는 방법
IMF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장기 경기침체,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2,000년대 초반부터 은둔형 외톨이가 보고되었으면 현재 국내에서도 만 19~49세 사이의 인구 중 약 21만2천여 명을 은둔형 외톨이로 추정하고 있다. ‘학업 부적응’과 ‘취업 실패’가 계기가 된 대부분의 은둔형 외톨이는 실제로 외로움을 많이 느끼며 누군가와 소통하기를 원한다. 세상과 소통하고 싶으나 방법을 몰라 답답해 할 뿐이다. 이 책은 심심치 않게 밝혀지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의 문제의 실상과 현실을 충분히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해석과 평가보다는 자책 없는 환경과 비난을 그치고자 객관적인 진실을 담았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