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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로 읽는 대한민국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로 읽는 대한민국
  • 이지원
  • 승인 2021.07.26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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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 외 지음 | 플루토 | 240쪽

코로나19의 촉발, 데이터는 한국 사회를 설명할 수 있을까?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타난 후 2021년이 된 지금까지도 코로나19는 진행 중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안팎으로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전 세계적이고 장기적으로 파급력을 끼친 적은 없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일상을 보낸 지 1년이 넘어가면서 국내 곳곳에서 변화가 일었다. 공공시설 방역과 위생 수칙, 국민 건강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생활에서도 물리적 제한에 따른 비대면 생활, 새로운 업무 방식과 학습 방식 수용이 불가피해졌다. 동시에 외식, 소비, 주거, 여가, 금융 시장에 새로운 인식의 바람이 불고 IT 기반 환경이 급성장했다. 

이처럼 섣불리 파악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에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도구는 무엇일까? 저자들은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데이터’에서 찾는다. 

포스텍 사회문화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는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들을 데이터에 기반하여 분석하고 조망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읽고 미래 가치를 제안하는 연구 집단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로 읽는 대한민국』은 포스텍 사회문화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의 소장이자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의 교수인 배영 교수를 비롯해 사회문화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내 데이터사이언스포럼의 기획위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열 명이 모여 한국인의 이슈와 반응이 담긴 데이터를 분석하여 특정 기간 내 주요 키워드를 파악하고 동시대 쟁점과 연결시켜 포스트 코로나라는 미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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