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백명의 지식인이 과거청산법 처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종환 동국대 명예 교수, 이이화 원로 역사학자 등 지식인 7백명은 지난 2월 15일 안국동 참여연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바른 과거청산법의 2월 제정을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과거청산법의 취지는 과거 공권력이 국민에게 저지른 잘못을 진상 규명해 이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자는 것"이라면서 "늦었지만 강단, 연구실, 지면, 토론장, 매체 등을 통해 과거청산법안의 통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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