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금융세무학부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고교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교생들의 올바른 투자 자세를 확립하고,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목적으로 개최되는 고교생 모의투자대회는 올해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전국 유일의 고등학교 투자대회로 학생들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건양대 금융세무학부가 주최하고, 유안타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누적 수익률 우수 학생을 선정하여 1위부터 31위까지 시상하게 된다.

1위부터 11위까지 수상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표창과 함께 상품이, 12위부터 31위까지 수상자에게는 학장 명의의 표창과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금융세무학부 김희창 교수는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경제 및 금융에 대한 관심, 특히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주식투자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건양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건양대 금융세무학부에서는 학생들의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투자자세 확립을 위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