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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LINC+사업단,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업무협약
창원대 LINC+사업단,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업무협약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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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협력에 있어 대학의 사회적 가치 추구 역할 강화할 것”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회원 자격으로 참가하고, 지역 산학협력에 있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업무협약식
지난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업무협약식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들이 산학협력의 지평을 사회적가치 증진을 통한 사회적경제로 확장하기 위해 2019년 결성, 2021년 31개 대학으로 확산되고 사회적경제 산학협력학회 창립으로 사회적경제 산학연구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협의회는 창원대를 비롯한 31개 회원대학의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사회적경제 조직의 경쟁력 강화 기여, 산학협력협동조합 설립 등 각 대학별로 수행해 온 사회적경제 활동을 전시했고, 지난 1월 열린 제1회 전국대학 사회적경제 컨퍼런스 행사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창원대 LINC+사업단은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회원대학 간 업무협약식과 사회적경제 산학협력학회 창립총회에 참여했다.

사회적경제 산학협력학회 창립총회에서는 김재국 교수(전남대 LINC+사업단장)가 초대 학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학회는 산학협력이 추구해 온 경제적 이익과 함께 사회적 이익도 추구하기 위해 산학협력 전문 교수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연구단체이다. 사회적경제 산학협력학회는 앞으로 전통적인 자본주의 기업이 가진 경제 효율성의 원리와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로 나타나는 호혜의 원리가 양립할 수 있음을 실천적으로 증명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대학협의는 전국 5개 권역별로 조직됐으며, 참여대학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국민대, 중앙대, 한양대에리카, 산기대, 성균관대 ▲충청권: 건국대 충주, 한남대, 한밭대, 호서대, 충남대, 한서대 ▲호남제주권: 전주대, 호남대, 전북대, 제주대, 전남대, 목포대 ▲대경강원권: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대, 한림대, 안동대, 영남대 ▲동남권: 창원대, 경남대, 동명대, 동의대, 인제대, 한국해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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