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삼환 지음 | 부북스 | 632쪽
일제식민지 시대부터 현재까지 100년을 다룬 '확장된 교양소설'
평생 독문학을 통해 진리와 정의를 찾고자 했던 안삼환 서울대 명예교수가 쓴 첫 소설이다. 어렸을 적부터 소설을 쓰고자 했던 결심을 이제야 실천한 것이다. 오랜 기간이 걸렸던 만큼 소설은 서사와 문장이 더욱 탄탄해졌다. 이 작품은 일제 시대부터 현재까지 100년을 다룬다. 작품의 해제를 맡은 임홍배 서울대 교수(독어독문학과)는 이 책을 '확장된 교양소설'이자 '학자소설'이라고 칭했다. 한 인간이 지나온 여정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은 이정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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