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간 23억원 지원 … 9월부터 석·박사과정 및 전문 트랙과정 운영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됐다.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은 환경 현안에 대응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안양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
앞으로, 강원대학교는 3년간 총 2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석·박사과정과 전문 트랙과정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은 ▲미세먼지 저감 ▲배출원 측정·분석 ▲미세먼지 모델링 및 위해성 평가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매년 24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와 함께, 대기 관련 산업체, 공공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인턴십 등 취업 연계과정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특성화대학원은 이명화 환경공학전공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으며, ▲한영지 에코환경과학전공 교수 ▲이상덕 산림환경보호학전공 교수 ▲곽경환 에코환경과학전공 교수 ▲박세준 산업공학전공 교수 ▲김우진 의학과 교수 ▲홍석호 의학과 교수 ▲김희갑 에코환경과학전공 교수 ▲임성린 환경공학전공 교수 ▲박태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이명화 교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강원대학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미세먼지 관련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환경현안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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