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국립대학준비위, 기자회견 통해 밝혀
부산 소재 한국해양대가 울산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25일 울산시국립대학설립준비위는 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제3차 울산시국립대설립준비위 회의에서 울산지역 국립대 설립방법으로 신설하는 것 뿐만 아니라 타 지역 대학의 이전도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준비위는 한국해양대 울산 이전이 부산 지역의 반대에 밀려 차질을 빚지 않도록 촉구하는 가운데, 신설 설립방법도 강구하기로 했다.
울산 국립대 설립은 지난 해 8월 노무현 대통령의 설립 약속 이후 약 7개월 동안 끌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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