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창업교육지원센터의 창업동아리 ‘JUMP UP’팀이 전국 창업경진대회 “2021 학생 창업 유망팀 300”에서 최종 300팀으로 선발됐다.

해당 행사는 창업에 열정이 있는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 창업에 대한 국민적인 인식개선과 문화확산을 위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주관광대 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으로 창업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메카트로닉스과(지도교수 양학진)의 ‘think make’(팀장 김찬우) 분실 걱정 없는 수저받침대(탐라는 수저받침), △리조트카지노경영학과(지도교수 이정욱)의 ‘JUMP UP’(팀장 김주환) 소독제가 포함된 신개념 볼펜(올레펜)으로 두 팀이 참가하여 ‘JUMP UP’팀이 최종 300팀에 선발되었다.

최종 선발된 300팀에게는 창업단계별 맞춤형 멘토링과 교육부 장관 명의 창업유망팀 인증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300팀에 속한 제주관광대 ‘JUMP UP’팀은 소독제를 포함하는 필기구(올레펜)에 대하여 지난해 이미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현재 그에 따른 시제품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제주관광대학교는 창업 육성을 위해 재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특허출원, 창업멘토링, 창업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