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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국 목원대 교수, 『파이썬과 함께하는 AI 젯봇』 출간
문상국 목원대 교수, 『파이썬과 함께하는 AI 젯봇』 출간
  • 이지원
  • 승인 2021.07.0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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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AI기술 아이디어 쉽게 탐색 가능한 학습서

어렵게 느껴지는 인공지능(AI)을 실습 기반으로 쉽게 풀어낸 학습서가 출간됐다.

목원대(총장 권혁대)는 IT융합전자공학과 문상국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실습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개발 학습서 『파이썬과 함께하는 AI 젯봇』(아이씨뱅큐)이 출간됐다고 6일 밝혔다.

 문상국 교수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파이썬과 함께하는 AI 젯봇』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문상국 교수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파이썬과 함께하는 AI 젯봇』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이 책은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고, 프로젝트에 대한 교안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인공지능 로봇을 가르치는 교육 현장에서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57쪽의 책은 엔비디아(NVIDIA)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 보드인 젯슨나노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AI로봇(젯봇)에 관한 내용을 단계별로 구성하며 다양한 예시를 담았다.

젯봇 입문자는 책에서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실시간 움직임 제어 알고리즘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 장애물 회피, 물체 추적, 색상 인식 등을 구현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 실습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전상원 로봇앤모어 대표는 추천평을 통해 “이 책은 인공지능의 가장 기본인 개념 소개부터 다양한 응용 방법까지 담고 있어 AI 공부를 시작한 학생에게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막연하게 느껴졌던 AI이라는 단어가 책을 읽은 이후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1저자인 문상국 교수는 연세대 전자공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마친 뒤 SK하이닉스에서 블루투스 관련 반도체 칩 설계를 수행했다.

목원대 부임 이후에는 고성능 마이크로프로세서, 암호화 기술, 임베디드시스템과 인공지능 관련 다수의 논문을 저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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