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는 7월 5일(월) 고고문화인류학과 김건수 교수가 호남고고학회 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남고고학회 회장 취임은 지난 5월 26일(수) 개최된 호남고고학회 평의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된 결과다.
김건수 교수는 ‘호남고고학회의 학생회원부터 정회원을 거쳐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다. 학회와 대학, 발굴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상생하는 호남고고학계를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호남지역 신진연구자의 학술발표 활성화, 호남지역 문화유산의 사적,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앞장서는 학회가 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호남고고학회는 전남, 전북, 제주의 고고학 연구를 아우르는 대표 지역학회이다. 그동안 문화재청 사적 및 매장문화재 분과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한 김건수 교수의 호남고고학회 회장 취임은 호남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 학술성 강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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