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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 최종 선정
인제대,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 최종 선정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05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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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기반의 우수 기술사업화로 지역특화 산업 육성 기여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수행하는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 5월 진행한 INJE Open Lab 현판식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은 대학 연구실을 Open-Lab으로 지정하여 지역 산업체에 대학 보유기술과 인력을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에 기술이전하고 사업화하여 지역에 맞는 특화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인제대는 지역에 맞는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경상남도의 4대 주력 산업 중 항노화메디컬산업과 나노융합스마트부품 산업과 연계한 특화된 6개의 랩을 선정하여 2년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지역에 맞는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선정된 6개의 랩

또 본 사업을 경남김해 강소특구 사업과 연계해서 운영한다. 랩 기반의 우수한 기술이 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통해 동남권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한정 산학협력단장은“대학의 우수한 연구와 그 결과물인 특허가 중소기업에 이전되어 기술사업화를 통해 상용화되면 기술 혁신을 이루고 기술강국이 된다고 생각한다”며“Open-Lab사업과 강소특구 사업은 지역 기업에 새로운 기술의 도전과 혁신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지역특화산업인 항노화메디컬과 나노융합 스마크부품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 성장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Open-Lab 기반의 개방형 기술 산업 생태계를 구축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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