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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지역의 장애학생을 위한 ‘온라인 새싹이 캠프’ 개최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지역의 장애학생을 위한 ‘온라인 새싹이 캠프’ 개최
  • 하영 기자
  • 승인 2021.07.01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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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역의 장애학생을 위한 새싹이여름캠프를 ‘온라인캠프’형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새싹이 캠프’

새싹이여름캠프는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지역의 장애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여름캠프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하여 17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이 기획부터 연습, 실행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그동안 실시하던 대면 캠프를 온라인 캠프로 바꿨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5개의 조로 편성하였으며 각 조는 수업을 위해 일부 학생들은 집에서 키트를 제작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조별로 영상 제작 및 편집을 하였다.

수업은 주로 드림캐쳐, 공기정화식물, 부채와 쉐이커, 나르는 방패연만들기, 아이스팩만들기 등의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위한 수업진행은 직접 대학생들이 연기하여 유튜브에 올렸다.

한편 학생들이 만든 온라인캠프용 키트는 논산시장애인부모회 “기쁨해방과후교육센터”와 “햇살누리센터”의 장애학생들에게 제공되었다.

초등특수교육과 이준효 학생회장은 “온라인캠프의 형식이지만 학생들을 위한 수업을 구상하면서 재학생들도 즐거웠다”고 이야기했으며 초등특수교육과장 하주현 교수는 “지역의 장애학생을 위하여 지역대학의 관련학과가 응당 해야할 일을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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