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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학생들의 지역문제 해결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온라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사회공헌센터(센터장 권재열)는 6월 30일(목) 오전 10시,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참여 교수 및 우수 학생 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1학년도 1학기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온라인 성과발표회’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 팀 중 총장상을 받은 ‘대전학과 디지털콘텐츠’와 ‘e-비즈니스’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대전학과 디지털콘텐츠’팀은 ‘소제동 골목여행’을 주제로 근대철도도시 대전에서 철도관사촌으로서의 소제동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제작 발표했다. 생활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예술타운으로 새롭게 조성된 소제동을 소개함으로써 지역재생의 매력을 알리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e-비즈니스’팀은 ‘온통대전몰을 활용한 청년계층 문화예술 활성화 제안’을 주제로 ‘온통대전몰 컬쳐 IN 대전’ 플랫폼의 쌍방향 소통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지역 내 청년계층의 문화예술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에 지역화폐 사용을 결합해 관광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혁신과 공헌에 참여하여 스스로 문제해결역량을 강화하도록 운영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이번 학기에는 12개 교과목에 27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교수와 학생이 지자체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모색했다.
권재열 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은 충남대 학생들이 지자체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자 매우 훌륭한 플랫폼”이라며, “우리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까지 모색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지역사회혁신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2개 교과목: 한문학과 문화콘텐츠, 대전학과 디지털콘텐츠, 지역경제학, e-비즈니스, 시각제품서비스디자인1, 문화예술교육개론, 숲치유계획 및 활동론, 디자인싱킹, 논리회로 실험, 기술교육론, 진로개발, 4차산업혁명과 공공가치
우수사례 5팀: 대전학과 디지털콘텐츠(소제동 골목여행 UCC 제작), e-비즈니스(온통대전몰을 활용한 청년계층 문화예술 활성화 제안), 논리회로 실험(IoT 식물생태 센싱 실습), 지역경제학(세종권역 지역인재 채용실태와 해결방안 제시), 기술교육론(에코대전: 일회용품 없는 대전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