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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박물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 홍보대사 위촉
이화여대 박물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 홍보대사 위촉
  • 하영 기자
  • 승인 2021.06.3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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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맞아 스마트박물관 홍보대사로 활동 포부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에 관심과 애정을 쏟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소감 밝혀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박물관장 장남원)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 씨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6월 24일(목)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화여대 박물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모교 출신 박은영 씨

박은영 홍보대사는 2007년 KBS 공채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도전 골든벨’, ‘TV미술관’(KBS 1TV), ‘연예가 중계’, ‘비타민’(KBS 2TV) 외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아이오케이컴퍼니 소속 방송인으로 국악방송 ‘일상에 문화를 더하다 : 문화n공감’을 진행하고 있다. 아나운서와 방송인으로서 뉴스와 시사, 교양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약하며 친숙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은영 홍보대사는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석사를 수료한 ‘이화인’이다. 특별히 미술 작품의 역사와 특징을 공부하고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의 역량에 대해 고민했던 미술사학도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국내외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스마트박물관을 구축하고자 하는 이화여대박물관의 열정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은영 홍보대사는 “2001년 새내기로 입학하여, 무용과 석사, 미술사학과 석사 수료까지 9년에 이르는 짧지 않은 기간을 이화에서 지냈다”며 “정문을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이화여대박물관을 수도 없이 지나쳤는데, 애정 가득한 이곳에서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가슴 벅차는 한편 어깨가 무겁고 많은 관람객이 관심과 애정을 쏟을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영 씨는 앞으로 2년간(2021년 6월 24일~2023년 6월 23일) 박물관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며 온·오프라인의 박물관 주요행사를 비롯한 전시와 소장품 홍보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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