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국제로타리 3750지구(오죽 이정석 총재)는 29일 극동대 본관 회의실에서 ‘외국인 가족 한국어 및 영어교육 지원’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극동대학교 박승렬 부총장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이정석 총재, 최봉근 재단상임위원장을 비롯한 호스트클럽인 수원영통클럽 윤일용 회장, 수원다담클럽 조은영 회장, 수원중부클럽 지덕호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 프로젝트는 외국인 가족의 한국생활 정착과 자녀들의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국제로타리 3750지구와 극동대학교가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오는 8월부터 진행한다.

 이번 교육의 책임자인 극동대 산학협력단장 이연수 교수는 “외국인 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영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 국제로타리 3750지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수원·평택·화성·오산·안산·안양·과천·의왕시)에서는 107개 클럽, 3700여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