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총장 이호영) 디지털역량교육 경남사업단과 창원대 LINC+사업단은 지역단체들과 경남지역의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과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남광역자활센터,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남돌봄노동자센터,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지역아동센터 및 한국YMCA경남협의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경남지역 디지털 교육 활성화 및 취·창업 연계를 위한 노력 ▲교육생 및 배움터 양성을 위한 협력 ▲상호 기술(자문 및 지도) 및 정보교류 ▲전문인력 및 교육장비 등 교육 지원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향후 창원대 디지털역량교육 경남사업단과 창원대 LINC+사업단 및 경남지역단체들은 경남도내 고교·대학 졸업자, ICT분야 경력단절 여성 및 유관분야 퇴직자 등을 디지털 강사와 서포터즈로 채용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도민 누구나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정부 디지털 포용정책의 일환으로 지자체 내에 있는 지정 거점센터와 지역 내 배움터를 발굴한다.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생활 속 배움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기술발전의 편리함을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교육생 눈높이에 맞춘 배려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창원대 디지털역량교육 경남사업단 석종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디지털 소외계층을 줄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