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재학생들이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진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로부터 카페 창업 실무과정 교육을 받고, 청년 예비창업자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울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는 28~29일 이틀 동안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에서 ‘2021년 찾아가는 청년 창업 교실’의 일환으로 ‘청년 예비창업자 카페 창업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예비창업자 카페 창업(카페 컨셉, 아이템, 브랜드 스토리, 메뉴 구성 등) ▲매출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략 ▲고객관리와 서비스 마인드로 구성됐으며,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 23명,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10명이 참가했다.

첫날 교육은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커피 사업가인 발레나식스 컴퍼니 김승현 대표가 맡았다. 김승현 대표는 사이폰커피, 바리스타에서 CEO로 성장한 커피 전문가다. 2005년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에 본선 진출을 시작으로 2006년 ‘커피가 예쁘다’ 1호점을 열었으며, 각종 바리스타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20년에는 발레나식스 컴퍼니 사옥과 발레나식스 로스터스 본점을 열었다.

이튿날 교육은 PHL 박해령 대표가 진행한다. 박해령 대표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CS(Customer Service : 고객 서비스) 전문가로 2011년에 울산광역시 청년CEO 창업 우수업체로 선정된 경력을 가진 선배 청년 창업가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2019년 4월 22일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지역창업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 청년 창업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실시해 울산지역의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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