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총장 김중수) 나노융합스쿨 고재현 교수 저서 『빛의 핵심: 물리학자 고재현의 광학 이야기』가 최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2021년 세종도서 상반기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이 책은 미래 광기술은 어떻게 발전할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빛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백열전구부터 QLED 등 디스플레이 용어, 빛이 인간과 우주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등 전문적 내용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미 영풍문고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빛의 핵심: 물리학자 고재현의 광학이야기』의 저자인 고재현 나노융합스쿨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 한 후 한국 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일본 쯔꾸바 대학교에서 3년, 삼성코닝 기술연구소에서 2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2004년부터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교수로 디스플레이광학과 응집물질 분광학 등 빛의 응용과 관련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고재현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한국물리학회 논문상 수상 등 걸출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한림대로부터 특훈교원(2017년)에 선정되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세종도서 상반기 교양부문은 총 330종의 우수도서를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전국 초, 중, 고, 대학 등 2,800여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지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