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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교역자 위한 장학 혜택으로 기독교 정신 계승
숭실사이버대, 교역자 위한 장학 혜택으로 기독교 정신 계승
  • 이승주
  • 승인 2021.06.28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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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학교 수업과 회사 업무는 물론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도 취소나 대폭 축소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코로나19 사태 전과 현 상황을 비교해봤을 때 가장 달라진 점은 비대면 실시간 영상 교육이 일상화된 점이다. 교실에는 교사와 학생 대신 원격 교육 솔루션이 자리 잡았고, 교육산업계에서는 기존 교육업체부터 에듀테크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적용한 온라인 교육 상품 출시에 열을 내고 있다.

높은 교육열과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러닝 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청년의 다음 세대를 위해 정규 4년제 고등교육의 기회와 더불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교역자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대학기관이 있어 눈길을 끈다.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숭실대와 함께 하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에 둔 ‘진리와 봉사’의 교육 이념 아래 교인과 교역자를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여 교내장학 혜택과 국가장학금의 이중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목사와 강도사, 전도사, 선교사 등의 교역자가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매학기 등록금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또한 교역자의 배우자 및 직계자녀의 경우 매 학기 등록금의 40%를 감면받게 되며, 목사의 추천을 받은 교인도 매학기 등록금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별도의 장학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교역자 장학금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숭실사이버대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입학장학, 군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장애인장학, 성적장학, 추천장학, 일반장학 등 다양한 장학 제도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있다.

이은실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학생처장은 “본교는 24년 온라인 교육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동문을 배출한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기독교 대학이라는 정체성 아래 우리만의 특색을 찾아 교인과 교역자를 위한 장학혜택을 제공하며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7월 9일까지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원서접수가 진행중이다. 입학원서 작성은 입학지원센터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7개 학부, 총 23개 학과에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학 시 재학중 전 학과의 모든 과목을, 졸업 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특화 혜택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사이트내 모집요강을 참조하거나 입학상담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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