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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인문산학협력센터, 하계창의융합종합설계 캠프 성료
군산대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인문산학협력센터, 하계창의융합종합설계 캠프 성료
  • 이지원
  • 승인 2021.06.28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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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LINC+사업단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센터장 강영숙)와 인문산학협력센터(센터장 오길용)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창의융합종합설계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군산대
군산대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인문산학협력센터 창의융합종합설계 캠프 현장. 사진=군산대

두 센터의 협업은 혁신의 선두 사례로서, 총 30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군산의 관광활성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노인들의 디지털존 활성화, 바른 성인식, 지역대학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 기획을 진행하였다. 

2박 3일의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여 학생들은 열정을 가지고 늦은 밤까지 문제도출 및 해결을 위한 팀별 토론과 팀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들을 활발하게 펼쳤다. 

그 결과 군산지역의 폐철도를 이용한 관광지 개발 아이디어와 관광지인 선유도 재방문을 위한 MZ세대 겨냥 포토존 아이디어, 어르신 대상 우울에 따른 자살 예방을 위한 약봉투 개발(정신건강복지센터, 군산시 약국협의회와 협업하여 긍정적 문구와 상담할 수 있는 연락처 안내), 청년층 자살율 증가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SNS에서 모니터링을 활용한 긍정 댓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안내 등의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였다. 

또한 많은 상점들이 키오스크를 설치를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학습 취약부분을 개선하는 방안, 초등 저학년 대상 올바른 성역할 및 성에 대한 바른 가치 심어주기 프로그램을 담은 책자 개발, 지역대학 미충원에 따른 향후 예비 대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 내 고등학교 연계 전공분야 특색에 맞는 멘토-멘티 활동 등의 제안도 도출되었다. 

강영숙 센터장(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과 오길용 센터장(인문산학협력센터)은 “학생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문제해결 노력, 팀별 간 단합된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참여한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자기 역량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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