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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선다
서울과기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설,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선다
  • 이승주
  • 승인 2021.06.1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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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인공지능응용학과’에 이어 2022학년도 첨단학과 2개 신설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산업 핵심 인재 양성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미래 산업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 

서울과기대 상상관 전경
서울과기대 상상관 전경

 ‘지능형반도체’란 기존 반도체 소자의 한계를 넘어서는 인식ㆍ추론ㆍ학습ㆍ판단 등 지능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인공지능, 자율주행 차, 6G, IoT 등)에 최적화(지능화, 저전력화, 안정화)된 첨단반도체를 말한다. 
  ◦ 전통적인 반도체 소자의 소형화, 집적화 기술이 아니라 반도체 시스템의 소형화, 집적화 기술이 핵심인 미래 반도체 기술을 포함한다.

 지금까지의 국내 반도체 교육은 반도체 소자 설계 및 전(前)공정 위주로 이루어져 왔지만, 미래 반도체 기술은 이종소자 집적화*의 첨단반도체 패키징 등 시스템 설계 및 공정 기술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이종소자 집적화: 다수의 Wafer level 이종 반도체 소자들을 SI(Silicon Interposer) 및 TSV(Through Silicon Via) 기술들을 적용하여 고집적 3D 적층 패키징을 구현하는 반도체 공정 기술

 반도체 산업은 2021년 정부가 선정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빅3+인공지능’(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인공지능)분야 중 하나로, ‘빅3+인공지능’ 분야에서 2025년까지 필요한 인력은 약 15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계 반도체 업계는 이미 지능형 반도체 개발 경쟁이 한창이다. 인텔과 엔비디아가 기존 시스템반도체 시장을 장악하며 인공지능 반도체 초기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반도체 사업을 하지 않던 IT나 자동차 기업도 미래형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서울과기대의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기존 설계 위주의 반도체 교육에서 탈피하여, 세계 반도체 시장의 약 80%에 달하는 비메모리 분야(LSI)의 시스템반도체, 즉 지능형 반도체 분야의 시스템집적화(system integration) 기술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 기존 타 대학 유사 학과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교내에 국내 최고 수준의 8인치 웨이퍼 실습이 가능한 청정시설(FAB: Fabrication)이 있다는 점이다. 수시 제작 실습이 가능한 간이 청정실도 설치될 예정이다. 
  ◦ 서울과기대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졸업생을 국내의 다양한 기술 분야는 물론이고, TSMC, 마이크론과 같은 글로벌 해외기업으로도 진출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능형반도체공학과’가 소속되어 있는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학장 최병욱)은 정부의 미래인재 양성정책에 따라 2021년 신설한 인공지능응용학과와 2022년 신설 예정인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으로 이루어진 첨단학문 분야 중심의 단과대학이다.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하고 신기술 혁신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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