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 정대화)는 법부동산학부 법학전공 유승민 졸업생이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승민 졸업생은 상지대 총장의 추천을 받아 필기시험 PSAT(공직적성평가) 및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2020년 언론영상전공 김태영 동문도 지역인재 국가직 7급시험 최종합격한 데에 이어 매년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시험은 인사혁신처에서 전국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여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하게 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이다. 

정대화 총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우수성을 알린 유승민 동문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지역인재 7급 공직자를 배출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1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160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보다 15명 늘어난 규모로 지역인재로 채용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업무능력을 높게 평가 받으면서 채용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지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