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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영대학원 석사(MBA) 총동문회, 제24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동아대 경영대학원 석사(MBA) 총동문회, 제24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06.07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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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인(43기) 신임 회장 취임, “동아인이란 사실 만으로 긍지, 유튜브로 적극 소통할 것”
박재본·최임근·양철성·김두연 동문,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 성기인 회장 1억 원 상당 현물 기부

동아대(총장 이해우)는 경영대학원 석사(MBA) 총동문회가 제24회 정기총회 및 2021년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저녁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이 총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 MBA총동문회 임원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 ‘동아대 MBA 총동문회’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날 성기인(43기) 성원타공(주)·바이오셀뱅킹(주) 회장이 강호철(42기) ㈜부원테크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제25대 MBA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성기인 제25대 MBA총동문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성기인 제25대 MBA총동문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성 신임 회장은 “25년 역사의 경영대학원 석사 총동문회는 ‘우리는 동아인’이란 사실만으로 긍지를 갖는 소중한 공동체가 되고 있다”며 “임기 동안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미디어팀’을 발족, 유튜브 방송을 통해 동문 여러분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석사총동문회 단합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주신 강호철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취임하신 성기인 회장님도 모교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진 동시에 뛰어난 리더십으로 더욱 결속된 동문회를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자랑스러운 동문인상’과 ‘자랑스러운 경영인상’을 수상한 양철성(52기·부산시중앙신협 이사장), 김두연(52기·(주)보성개발 대표이사), 박재본(44기·에이치이(주) 대표이사), 최임근(45기·동도테크(주) 대표이사) 동문은 경영대학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왼쪽부터) 양철성·박재본 동문, 이해우 총장. 성기인 신임 MBA총동문회장, 최임근·김두연 동문이 발전기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왼쪽부터) 양철성·박재본 동문, 이해우 총장. 성기인 신임 MBA총동문회장, 최임근·김두연 동문이 발전기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성원타공(주)를 운영하고 있는 성기인 신임 MBA 총동문회장은 1억 원 상당의 ‘마이코텍스’ 금속흡음천정재 1만 6,800여 장을 동아대에 기부했으며, 행사장에 모인 쌀 화환은 부산연탄은행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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