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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지식재산 평가쇼, Show me the IP' 개최
충남대, '지식재산 평가쇼, Show me the IP'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06.03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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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기술 소개를 통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충남대(총장 이진숙)가 충남대의 우수 기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사용자 중심의 실용화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자 지식재산 평가쇼를 개최했다.

충남대 LINC+사업단은 지난 6월 2일(수) 오후 4시, 기술 발명자와 수요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지식재산 평가쇼, Show me the IP’(이하 쇼미더아이피)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땡기지)을 통해 진행됐다.

‘쇼미더아이피’는 잠재적 수요자와 최종사용자를 대상으로 발명자가 기술을 직접 소개하고 기술 전문가에 의해 객관적 평가가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다.

시장가치와 대·내외적 인지도를 극대화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온·적응성 약독화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술’을 발명한 서상희 교수(충남대 수의학과)와 ‘번행초의 항비만 식품 조성물, 칠면초의 여성 골다공증 및 갱년기 예방치료용 조성물’을 발명한 이긍주 교수(충남대 원예학과)와 공동 발명자 김승현 박사가 발명 기술을 소개했다.

지식재산 평가쇼, Show me the IP' 서상희 교수가 발명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지식재산 평가쇼, Show me the IP'에서 서상희 교수(가운데)가 발명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이번 평가쇼는 500여 명의 잠재적 수요자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술 평가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의 객관적 평가와 이해를 돕기 위해 홍석주 박사가 기술 평가자로 참여했다.

김동욱 단장은 “지식자산의 실용화 가치를 높이고 기술 수요자를 발굴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대학의 R&D 역량과 지식자산이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쇼미더아이피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는 2020년 7월 기준 전국 대학 기술이전 실적 충청권 1위, 전국 13위로 학생과 교수 직무발명 지원 환경이 구축돼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 기술이전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대전·충청권 기술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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