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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정세교 교수팀, SiC MOSFET 인버터 적용 고밀도 BLDC 모터 드라이브 개발
경상국립대 정세교 교수팀, SiC MOSFET 인버터 적용 고밀도 BLDC 모터 드라이브 개발
  • 이승주
  • 승인 2021.05.27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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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전기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핵심기술
• 기존 제품 대비 40% 이상 작고 효율은 98% 이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과 정세교 교수 연구팀은 국방항공 및 산업용 서보모터 드라이브에 적용 가능한 SiC MOSFET(실리콘 카바이드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인버터와 제어기 핵심기술 및 5kW급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정세교 교수와 이번에 개발한 5kW급 SiC MOSFET 시제품

SiC MOSFET은 차세대 전력용반도체로 내열성이 우수하고 스위칭 손실이 작아 기존 IGBT 소자를 적용한 제품 대비 40% 이상 크기를 줄일 수 있으며, 개발한 모터 드라이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밀도와 98% 이상의 높은 효율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SiC MOSFET 인버터 기술은 차세대 전기차 파워트레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추진장치의 핵심기술이며, 향후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분야 등과 융합연구를 통해 e파워트레인 최적화 및 경량화 설계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세교 교수는 “현재 개발된 기술은 특허출원과 함께 연구실 창업기업인 ㈜더파워랩스를 통해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상용 UAM에 적용 가능한 200kW급 전력용량의 SiC MOSFET 인버터 시제품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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