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총장 조홍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0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교육 및 온라인강의 시스템 구축 ▲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 구축 및 활용 ▲현장 전문가를 활용한 교과목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오픈스페이스 프로그램 운영 ▲기업의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 대응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의 자원 공유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최고등급을 받았다.
울산과학대는 매우우수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는 기본 사업예산에 추가적인 사업비를 더해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울산과학대 이주영 LINC+사업단장은 “4차 년도 사업성과는 LINC+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학과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 LINC+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도 사업의 중점 추진 과제인 ‘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 구축’과 ‘산학연 협력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인재양성체계’를 고도화하여 울산과학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2017년에 LINC+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9년 2단계 사업에 재선정됐으며, 지난 4년 동안 사회맞춤형 실무 인재양성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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