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북한대학원이 대학원대학교로 탈바꿈했다.
학교법인 한마학원(이사장 조근옥)은 지난 6일 북한대학원대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대 북한대학원은 경남대에서 분리된 형태로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장은 박재규 북한대학원 원장이 승계를 받았다. 이미 석사학위과정 50명, 박사학위과정 10명 등 신입생모집도 공고했다. 승격된 북한대학원대학교는 △정치통일전공 △군사안보전공 △경제 IT 전공 △사회문화언론전공 △통일교육전공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간 경남대 북한대학원은 인가를 받지 않은 대학원 시설로 규정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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