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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 구현을 위한 과학기술계 역할 논의한다
ESG 가치 구현을 위한 과학기술계 역할 논의한다
  • 김재호
  • 승인 2021.05.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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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과학기술과 ESG’온라인 토론회 개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이하 과총)는 5월 18일(화) 오후 3시 ‘과학기술과 ESG’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에서 ‘한국과총’ 검색

최근 기업과 국가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적 가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학기술계에서도 환경 요소를 중심으로 ESG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과학기술진흥기금과 원자력기금 운용 시 ESG 요소를 고려하는 법률 개정안이 의결된 바 있다. 

이에 과총은 ESG 가치 구현을 위한 과학기술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과학기술과 ESG’를 주제로 문휘창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가 맡는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송하중 과총 정책연구소장이 좌장으로, 이길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강찬수 중앙일보 논설위원, 허성무 과학기술인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 김형주 녹색기술센터 선임부장, 김승욱 롯데지주 경영혁신1팀장(상무)이 패널로 참여한다.  

과총은 “지속가능성장을 지향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ESG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플라스틱 규제,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여러 방면에서 ESG와 과학기술 R&D가 직결 돼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ESG 관련 과학기술 현황 파악과 우리 과학기술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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