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현행 방송법제 문제점 등 모색
김덕모 학회장 “글로벌 방송사업자 국내시장 진출로 위기 고조”
김덕모 학회장 “글로벌 방송사업자 국내시장 진출로 위기 고조”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학회장 호남대 김덕모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1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공영방송의 미래, 법 제도적으로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란 주제로 KBS후원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김덕모 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한국의 공영방송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 천문학적 자본으로 무장한 글로벌 방송사업자의 국내시장 진출 상황에서 한국지상파의 존립과 공영방송의 미래를 담보할 법 제도적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윤석년 광주대 교수의 사회로 최우정 계명대 교수가 ‘공영방송의 미래를 위한 현행 방송법제의 문제점과 대안’을, 최은경 한신대 교수가 ‘글로벌 OTT시대, 공영방송을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했다.
한편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는 14일에도 오후 2시부터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와 공동으로 ‘5·18 역사왜곡 실태 및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