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4:45 (토)
‘영남이공대-대구시 남구청-협성교육재단',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협약’
‘영남이공대-대구시 남구청-협성교육재단',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협약’
  • 홍지수
  • 승인 2021.05.13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역우수인재 발굴 및 양성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 마련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와 협성교육재단(이사장 신철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3일 오전 11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재구 구청장, 이재용 총장, 신철원 이사장
왼쪽부터 조재구 구청장, 이재용 총장, 신철원 이사장

이번 협약은 지역우수인재 발굴과 양성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대구광역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을 비롯해 협성교육재단 신철원 이사장,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구시 남구지역 우수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에 대한 상호 지원 △고교와 대학 간의 교육과정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및 상생방안 협의 △고교와 지자체간의 교육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상생방안 협의 △지자체와 대학 간의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상생방안 협의 등을 약속했으며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청년 실업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지역 인재 이탈로 지역 경제도 힘들다”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성교육재단과 영남이공대학교의 노력에 힘을 보태 지역 청년 고용 촉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협성교육재단 신철원 이사장은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을 해야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은 모두 다 알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며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을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함께 모색하고 차근차근 실천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지난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상생 협력 논의를 실제화한 이번 협약이 매우 뜻깊다”라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이 각 기관별 역량 및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의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문 전국 1위 8년 연속에 선정되며 대구·경북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